[뉴있저] 새 정부의 첫 과제는 ‘방역'...코로나 상황 전망은? / YTN

2022-03-10 26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이재갑 /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되면 가장 먼저 맞닥뜨릴 국가 과제가 바로 코로나19 위기 대응입니다. 우리 보건의료 방역체계 문제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영업자, 소상공인 등 국민의 생존권 문제이기도 합니다.

새 정부의 코로나19 대응. 방향과 과제를 이재갑 교수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선거 기간 중에 제일 도드라졌던 코로나19 문제는 확진자들이 투표를 해야 되는데 거기서 투표관리 부실 문제가 등장했습니다. 보실 때 불가피한 상황입니까, 아니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겁니까?

[이재갑]
사실 가장 문제가 됐던 게 사전선거일이었던 3월 5일 투표가 가장 큰 문제였는데요. 사실 저희 가족도 불편을 겪었었거든요. 저희 가족이 안내를 제대로 잘못 받아서 확진자 줄을 잘못 서서 거의 30~40분 넘게 기다리다가 이상해서 돌이켜서 투표를 하게 돼서 안내도 제대로 안 됐었고요.


감염자가 아닌데 확진자 줄에 서서.

[이재갑]
네, 그래서 왜 이렇게 줄이 안 가냐. 저는 다른 줄에 서서 아내가 다른 데 가서 투표하는 줄 알았어요. 그런데 이상하다 나는 금방 끝났는데 그랬는데 그제서야 엉뚱한 데 가서 투표를 해서 거기에 실제로 줄 섰던 사람들에 대한 안내까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상황이고. 실제로 법적으로 투표함이 하나밖에 없는 상황인데 동시에 진행되다 보니까 투표함으로 옮기는 과정이 큰 문제가 지적됐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가장 큰 문제였거든요.

그런데 사실 사전선거도 본투표 때처럼 이렇게 시간을 나눠서 했었으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텐데 왜 사전선거는 같은 시간대 진행하고 또 본투표는 이렇게 나누어서 했는지 그러니까 사전 준비가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이 듭니다.


일단 투표가 제대로 안전하게 잘 이루어졌냐는 제쳐놓고 투표 때문에 선거전을 치르면서 코로나19가 확 확산된다든가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까? 아니면 그럭저럭 잘 막아낸 것 같습니까?

[이재갑]
사실 투표 과정, 그러니까 투표 자체보다는 투표를 하기 전에 전국적으로 선거 유세가 있었잖아요. 선거 유세가 많은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상황들이었거든요.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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